자유게시판
[마주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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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나란 사람 버리고 떠나도 널 미워하지 않아
그만 끝내자고 지겨워 졌다고 말해도 난 괜찮아
이제 다른 사람 찾아서 간다고 날 밀어내는 너에게
이말 꼭 하나만 부탁 하나만 네 뒷 모습에 꺼내둘게
다시는 마주 치지 말자 다시는 마음 주지 말자
우리 잘 가던 곳 발이 이끌던 곳
그 어디에도 있지마
한번쯤 우연 같이 만나 두번은 사랑 하지 말자
너를 잃고 나서 죽음처럼 사는 날 보이기는 싫어
알아 너란 사람 비좁은 내 마음에
다 담아두긴 넘쳐서
작은 두손으로 막아 보아도
널 가둬둘 순 없었나봐
다시는 마주치지 말자 다시는 마음 주지 말자
우리 잘 가던 곳 발이 이끌던 곳
그 어디에도 있지마
한번쯤 우연 같이 만나 두번은 사랑하지 말자
너를 잃고 나서 죽음처럼 사는 날 보이기는 싫어
시간이 쌓이면 그땐 잊을 수 있겠지
아픈 이별 안고 사는 슬픈 가슴은
널 미워할 수 있겠지
외로워서 보고 싶어도 그리워서 찾고 싶어도
다시는 마주치지 말자 다시는 마음 주지 말자
우리 잘 가던 곳 발이 이끌던 곳
그 어디에도 있지마
한번쯤 우연 같이 만나 두번은 사랑하지 말자
너를 잃고 나서 죽음처럼 사는 날 보이기는 싫어
마주치고 싶어 마음주고 싶어
내 가슴이 하는 말
[출처] 장혜진 - 마주치지말자 [ 듣기/가사 ] |작성자 트루베니아연대기
((" 야이 XX꺄 다시는 마주치지 말자!!
제발!! 이런 엷여덟 상추 싸먹을 귤까먹을 새참아!!"))
월핵유저들에게 참으로
적절하게 내뱉고 싶은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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