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는 전략적으로 굉장히 협소한 전장입니다. 즉슨 빠른 공격은 쉽지만 그에 적절한 대응을 하기에는 시간상어려움이 많은 전략적인 지형이죠-_-;; 그래서 북한이 전장을 길게 생각하지않고 그에맞는 탄약과 식량 연료를 단기간양만을 비축하고 있습니다. 3.8선에서 서울까지 2시간이 채안걸린다는걸 생각하면 인구의 절반, 핵심중추기능이 모두몰린 서울을 장악당하는 것은 사실상 국가 기능의 마비를 가져오는 것이죠, 그래서 장사정포가 그렇게도 염려되는 이유이구요. 과거 100일전쟁의 경우 중동연합과 이스라엘의 전투에서 군사력의 차이보다 전략적 운용에 대한 현대전의 양상을 생각하게끔 합니다. 북한과 남한의 싸움은 단순히 주먹을 맞데고 싸우는 링위의 파이팅이 아니라 여기저기 술수와 수법이 난무하는 정치판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정치적인 복잡성이 많기에 미국의 참전가능성은 곧 중국, 러시아 일본 경우에 따라서는 세계대전의 양상으로 확대될 수 도 있습니다. 때문에 미국의 경우 통일후 패권이나, 혹은 견제적 실익이 없다고 판단되는경우 발을 뺄 공산이 큽니다. 결국 베트남에서도 그렇게 발을 뺀 경우죠. 미국은 지금 그 패권이 계속 분열되고 전이되고 있습니다. 과거처럼 철의 장막이나든, 자유진영이든 강력한 보호막을 제공할만한 여력이 없다는 말입니다.
북한의 핵에 대해서도 문제가 있는데, 사실상 핵의 전략성은 핵미사일의 보유, 지켜낼수있는 보안력, 전략적 타격이 가능한 기술력 이 있어야하는데 첫번째 조건은 성립되더라도 미사일을 발사하기까지 지켜낼수있는 보안력과 정밀한 타격기술력에 있어서는 의문을 제기하는 전문가들이 많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