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스트라이크온라인

제발 좀.. 부탁합니다. 초창기 카운터스트라이크 1.6을 온라인화 시킬 때 데모 기능이 언급됐었는데요,

아직도 또렷히 기억합니다.

기존의 데모기능이아닌 강력한 기능을 가진 데모프로그램을 개발할거라고 했습니다.

근데 어디간거죠?? 기가막히네요, 업데이트는 무슨 오라질 맨날 해괴하게생긴 좀비들만 넘쳐나고, 정작

카스에 매력을 느껴 제대로 배워보려는 사람부터 골수유**지 끌어 오는데 상당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데모 기능은 한마디도 없네요.. 데모기능을 도입하면 데모를 통해 자신의 단점을 차근차근 보고 고쳐나갈 수 있고

완벽하진 않지만 대충 핵을 판별하는데에도 큰 도움이되는데요..또한 고수들의 플레이 데모를 받아서 배울 점도

많고요.. 너무 좀비에만 치중되어있어서 안타깝네요, 카운터스트라이크온라인에서 오리지날을 업그레이드 하지

않고, 좀비만으로 흥행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새로운 모드들은 오리지날을 하다 맘편히 여유롭게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그정도의 모드가 되어야지, 카스하면

좀비가 떠오르면 안됩니다. 실제로 주위 사람들도 그렇고, 카스한다하면 이젠 좀비 말부터 나오던데요?

참 자존심상하네요. 예전에는 카스한다 하면 오웅;;; 이런식이였는데 이젠 좀비좀비 이렇게 받아들이니, 참 짜증

나네요.. 무슨 순간의 흥행만보고, 새로운업데이트가 오래가는 업데이트가 별로없고 다 순간순간 현혹해서

지름신 강림하게하는, 그런 업데이트만 넘쳐나네요.. 언제부터 카스를 대표하는게 좀비입니까? 카스하면 다른

게임과 확연히 다른 팀플레이라던지 샷이라던지 오래된 내공으로 다져진 감에서 감탄을 연발하게하는, 그런

실력을 중심으로한 fps게임이죠.. 카온이 나오면서 1.6유저도 상당히 줄었습니다. 넥슨이 카스온라인의 운영을

잘해준다면 그건 확실히 칭찬받을만한, 좋게 평가받을 만한, 카스의 유료화로인해 타격받았던 국내 카스시장에,

다시 카스의 인기를 불태울 좋은 기회를 제공한 것이지만, 반대로 명작을 이렇게 좀비피떡칠을 한다면 오히려 1.6

유저만 줄여버린 악영향을 준 거죠. 회사라면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제가 보기에 카스온라인을

순간의 현혹으로 업데이트하여 돈을 벌고, 열기가 식으면 그냥 버리자~ 이런식으로 운영하는거 같다는 느낌이

강하네요. 1.6의 시스템을 최대한 노력하여 가져오고 그 뒤에 넥슨이 구상한 아이디어를 오리지날을 건드리지

않는 선에서 추가하는게 옳다고 봅니다. 한 유저가 한 말이라 무시할듯 하지만, 저같은 생각을 가진사람이 많다고

봅니다. 제. 발.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