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콘텍트렌즈 제조업체에서 3조2교대 로테이션을 돌던 흔하디 흔한 뉴비 대리입니다만
휘하 직원관리 좀 똑바로하라고 쉬고오자마자 퇴근 때 까지 3시간동안 Latte is horse에 털렸는데요
같은 조의 남자직원 한 명이 교대 시간 직전에서야 허리 다쳐서 못 갈거 같다기에
바로 근태관리형황 열어서 확인하니 해당직원 잔여월차도 없고, 일단 출근해서 조퇴를 하는 방향으로 가는게
어떠냐고 했더니 통증이 너무 심해서 병원부터 다녀오겠다길래
출근 할 때 진단서가 부담되면 진료확인서 하나 끊어달라는 말을 끝으로 일단은 일단락 되나 했는데
결국은 출근을 안했고 상태가 많이 안 좋은가 봅니다하고 결산하고 퇴근하려던 찰나에
다른 조원들이 ㄹ한다고 들린 PC방에서 먹을거리 쌓아놓고 ㄷ하는 해당직원을 발견하고 까톡 부서단톡에
쟤 이러던데요? 올려서 거기부터 일파만파 아주메들 입타고 돌아 꼰대들 귀에 들어가니
꼰대들은 그러라고 달아준 직급 아니라며부터 시작해서 래퍼토리 1번부터 18번까지 몇 시간을 리플레이하는데
아 진짜 돌아버리겠더라고요 그러고는 알아서 하라는데
짤라서 노동청과의 문제발생시 독박 쓸 각이고
안고가자니 주변 직원들이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다 안고쳐진다 보내라 그러고
스트레스 너무 받네요.
업무가 안맞는거 같다고 나가던 분들은 최소한 배우신분들.. 이런경우는 또 첨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