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사람들이 전부 파천이나 디블 데바 페일 정도만 있어가지고 명당에서 있다보면 바로 뚫려서 사냥 나갔다가 명당 다 뚫려버리면 명당에 있던 다수의 뉴비유저랑 평범한 유저가 전부 좀비되서 사냥나갔을때 영웅입장이면 다 상대할수 있으니 재밌겠지만 일반 인간일때는 너무 부담감이 커서 자꾸 게임하다가 스트레스 쌓였는데, 이제는 좀비플할때만 인권 없고 인간플 할때는 확실히 인권이 생기더라고요.
퀀텀 같이 좀비 완전 억제하는 무기+부활 1회 하지만 사냥 나가면 약한 무기가 있으니 좀히 무부 4분방 너무 힘들고 무서웠던게 이제 별로 안 무서워서 부담없이 게임 가능하더라고요. 인간들이 러스티윙 체이서 같은거를 잘 막게 해주다보니 퀀텀은 필수인거 같아요.
퀀텀의 역할이 하모니움처럼 아군 서포트 해주는 역할도 있어서 레이저로 킬딸 엄청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좀비로부터 레이저로 찢고 날리면서 나를 보호해주는 느낌이 나고 게임에 스트레스가 확 줄었어요.
퀀텀 없었을땐 전부 디블 매런 흑영들고 깝치다가 다 죽어서 명당 허무하게 뚫리는데 이제는 퀀텀들고 사냥나갔다가 게이지 다 빠지면 죽는다는거 다 아니까 몸 사리면서 명당에 잘 있고 퀀텀 1명만 사수해줘도 명당 방어는 충분해서 명당이 안 뚫리고 안전하게 바깥에 나갔다 돌아와도 보호 받을 수 있었어요.
퀀텀은 아군도 도와주고 좀비 억제시켜주면서 명당 안뚫리게 해주다보니 게임이 편안해져서 오히려 더 잠수 안하게 되고 부담감이 없어졌어요. 퀀텀한테 맞기 싫어서 잠수하는 좀비들 많아서 킬도 엄청 잘되고 나를 노리는 좀비가 줄어들어서 게임이 더 쉬워졌고 좀비플 할때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포기하거나 열심히 1~2감염만 하면서 체념하니 별로 화가 안나요.
요즘엔 원래 좀히 3분방이 대세였는데 이제 4분방으로 해도 상대할만해져서 좀비 노금지 4분으로 해도 부담감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된거 같아요. 퀀텀 역할이 되게 이롭네요. 오히려 이런 개사기 좀비 억제총이 게임의 스트레스를 없애주는 기분이라 최근엔 욕도 안하고 짜증도 덜 내고 의문사 당하는 일이 줄었어요. 게임하면서 한번도 감염 안 당해요 ㅋㅋ 원래는 갑자기 우르르 감염되는 괴현상 때문에 자꾸 죽어가지고 좀비모드 하기가 싫었는데 이제는 퀀텀 1명만 살아도 우르르 감염되는거 다 억제시켜주니까 게임 같아졌다고 해야되나 어쩔수없이 죽을수밖에 없는 상황이 사라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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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
뒤에서 퀀텀 1명만 있어도 게임이 든든해서 좀비 많아져도 같이 버티면서 생존하니까 한번도 경험해본적 없는 팀플레이 느꼈어요
Lv. 28Sukiffys2022.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