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지르지는 않았음 VVIP로 쓰고있고
일단 칼 자체는 성능면에서는 거의 완벽하다시피 함
얼마나 제정신아닌지 그냥 다른무기 안쓰고 이거만 쓰고다녀도 킬을 잘먹을정도
디블 블톰 블노바 새틀 풀로 굴려야 나오는 킬을 그냥 너무쉽게 먹음
근데 너무 오밸무기다 보니까 다른거안쓰고 이거만 쓰게되고 재미가 없어짐
보이드있어도 보이드를 안쓰는 이유가 보이드 한번 드는순간 보이드만 한없이 쏘게되니까 그런건데
얘도 비슷한 부류임 무기 하나가 너무 완벽해서 게임을 노잼으로 만드는 경우
파천, 디블, 헬하, 홀소, 노바류 이런 역대 강력한 무기들도 혼자 그냥 다해먹지는 않음 필요할때 적재적소에 쓰지
심지어 보이드도 보이드하나만 들면 총알 금방 사라지고 킬 다뺏겨서 다른무기와 조합이 필수적이고, 지금까지 나왔던 그 어떤 무기라도 다양한 무기를 쓰게 만드는데
흑영쌍부를 드는순간 이거만 쓰게되서 재미가 없음
또 지금까지 나온 모든 카스무기는 전부 디자인이나 컨셉에서 마음에 들었었고
파천화룡포도 중국풍 무기긴 한데 외형만 그런거고 공격기술들은 중국풍이랑은 별 관계가 없어서 괜찮았는데
이번껀 보자마자 비호감일 정도로 외형 컨셉 전부 마음에 안 듬(물론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일단 이번건 지르는건 좀 많이 고민해봐야 할듯함
상점에 마창이나 아이아스 있었으면 고민해봤을 텐데 그것도 아니고
함께 딸려오는 아스트라는 모양은 이쁜데 애매하고 좀젯 레벨도 너무높고
이미 뽑았던 블레이즈노바의 성능도 흑영쌍부에는 절대 못 비비지만 그래도 외형이나 컨셉도 이쁘고 쓰기가 편함
노바류로 러스티윙을 받아치는게 어렵지만 어렵기 때문에 오히려 더 재밌는것임
이달말까지 14일 더 써보고 결정하겠지만 아무래도 이거 뽑기보다는 그냥 블레이즈노바를 쓸 거 같음
그리고 돈을 아꼈다가 다음 사이킥 색칠놀이나 시즌9 시패나 한번 구경해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