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간단하게 생각해보면 이거임
판매자 주장은 경매장 외적으로 서로 거래하는건데 중간에 3자가 가로챌거 각오하고 거래했어야지
난 정상적으로 올렸는데 니가 뺏겨놓고 징징거리노 이거고
구매자 주장은 니가 확실하게 물건 올린 인증을 안한잘못 - 이라는건데
언뜻 듣기엔 판매자 말이 일리있어보이긴함 경매장거래는 분명 도중에 뺏길 위험이 있는 거래방식이고
판,구매자 모두 이점을 인지하고 거래해야함
하지만 포인트는 여기있음, 거래전 구매자가 판매자에게 디스코드로 화면공유 요청을 분명히 했고
판매자가 물건을 올리려는 찰나 화면공유가 안됐다고함. 이건 판,구매자 모두 인정하는내용.
그렇다면 그때 구매자가 화면공유가 안된다고 문제제기를 했음에도
판매자는 화면공유 되건안된건 그딴건 나는 모르겠고 일단 올렷음 올렸는데 누가사감 어쩌라고
이러는 상황이라는거지
정상적인 거래라면 구매자에게 문제제기가 들어온 시점에서 판매자는 문제해결을 하고 거래를
이어나갔어야함. 화면공유가 안된다고 제기를 했음에도 이 악물고 이를 무시한채 혼자서 거래를 지속진행했다는건
상식적인 거래행위로 절대 보여지지 않음
하지만, 화면공유가 이어지던중, 판매자가 물건을 올리려고 하는 그 찰나의 순간에 화면공유가 딱 끊기고
순간적으로 구매자가 어? 잠깐 화면공유 끊겼는데요? 라고 하는순간 이미 판매자가 구매자가 어떤 문제를 겪고있는지
인지하기도 전에 물건을 올렸다면? 상황은 애매해짐 사실 그 찰나의 순간에 화면공유가 끊기는것도 의심해볼 여지는 있지만
정확한 포인트는 구매자가 화면공유가 안된다고 문제제기를 하고 판매자는 구매자의 문제를 인지하고있는상황에서
화면공유 나는모르겠고 일단 올림 알아서 사라 라고 했는지, 올리는순간 절묘하게 화면공유가 끊기고 구매자가 문제제기를 했지만 이미 판매자는 물건을 올리는중이라 문제제기를 인지못한상황에서 순간적으로 바로 물건이 올려진상황인가가
중요쟁점으로 보임.
2021.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