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일곱 시 쪽에 위치한 우덜란드 교국에 여행을 가보려고 하는데요,
그짝은 동쪽에서 온 외지인에 대해 배척감이 심한데다가 김대준 선생님을 신으로 모시고 있어서
그짝 종교의 경전인 김대준 자서전과 그짝의 상징인 홍어로 만든 가면을 끼고 다니지 않는다면
낮에는 웃으며 반겨주는 척 하다가 야밤에는 통수에 칼빵을 맞는다고 하더라구요...
김대준 선생님의 책은 한국에선 구하기 어렵고 홍어로 만든 가면은 냄시가 너무 지독해서 도저히 끼고 다닐 수가 없는데
그냥 저거 두개 다 없이 내일 우덜란드로 6박 칠 일로 입국해보려고 합니다 갔다와서 여행후기를 남길 수 있으면 남길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