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로 가득찬 내 마음
겨우 내가 할 수 있는 일
너를 사랑하는 거
다시 널 만날 수 있길
아주 오래 전부터 정해진 연일지도
너밖에 모를 내가 되었던 그때가
두려워져 널 안고 있으면
자꾸 욕심이나 어쩔 수 없는걸
안녕 이제는 안녕
이 말 도저히 할 수가 없어
너로 가득찬 내 마음
겨우 내가 할 수 있는 일
너를 사랑하는 거
다시 널 만날 수 있길
굳게 닫힌 저 문이 열리면
그때는 널 다시 볼 수 있을까
잠시 스치듯 만나
운명처럼 날 꽃 피우게 해
매일 널 꿈꾸겠지만
가득 채울 그리움만큼
바라는 건 단 하나
계속 내 곁에 있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