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아직도 카온에 길막러가 있냐..., 내가 오늘 길막러를 하나 봤는데 신기하더라 보아하니 밤길을 조심하고 싶어하는 아이같더라구 그래서 내가 그 아이한테 "그러고 있거라" 라고 해주고 게임 끝나고 나서 나갔는데 아직도 이 카온에 길막러가 실존할줄은 몰랐다 무슨 특유의 재미라는게 있는건가? 길막러들 보면 즐거워서 하는거 처럼 보이던데 맞지? 대체 거기서 어떤 쾌락을 느끼길레...
난 카온 특유의 웃긴 비명소리에 쾌락을 느껴서 하는데 실제로 사람이 그렇게 죽어버리면 이런 웃긴 비명소리는 안나오잖아? 난 이 웃긴 비명소리가 재미있어서 하는데 이 게임에 모델 버그만 좀 어떻게 하면 머리는 잘딸거같은데 데이모스랑 가니메데는 고쳤다던데 그리고 좀비들 하나같이 점프할때 머리에 판정이 없는건 왜지? 기존부터 있던 좀비들의 히트박스는 바뀐게 없는거 같고 어쩔때 머리에 정확히 쏴도 그대로 관통되고 그 대상이 멀쩡한 경우가 있더라고 그게 아니라면 탄속이 존재하나? 근접도 찌르다가 몸을 조금만 옆으로 움직여도 리치가 이상하던데 역시 이 게임은 비명소리 아니면 할 이유가 없는 게임인거 같아 특히 남캐든 여캐든 좀비로 감염될때 비명소리가 제일 웃기더라 이게임은 역시 비명소리빼면 시체인거같아 비명소리로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웃긴 게임은 이 게임 밖에 없을거다 정말 ㅋㅋ 아 원래는 예의있게 글을 쓰는데 카온의 게시글들을 보면 다들 반말투로 쓰시길레 그럴 필요는 없을거 같아보여서 저도 반맕투로 한번 써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