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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의 목을 베어 머리를 쟁반에 가져다가 소녀에게 주었다.모바일에서 등록
2019.08.29 08:55 조회 : 232
Lv. 305 천사와악마의군단 가입된 패밀리가 없습니다. 작성자 게시물 더보기
세례자 요한의 수난과 죽음을
기념하는 축일이다.
세례자 요한이 가리키는 손가락은
메시아 예수님이기에
그는 순교자다.

그의 삶은 불꽃 같았다.
사람들이 그 빛을 보고 환호하고
따랐으며
하느님의 뜻을 찾고자 회심을 마다했다.
그의 고행과 절제, 그 누구보다
당당하게 선포하고 세례를 준 것만으로
그를 따랐다.
예수님이 계셔도 여전히
제자들은 그를 추종했던것같다.

그리고
불의하고 교활한 헤로데가
감옥에 가두고
그의 목을 자르게하고
쟁반에 머리를 담는데...
요한의 말을 들을 수 없다.
그자신을 가리켜
‘광야의 외치는 소리’라 했는데도 말이다.

요한은
소리쳐 외친 전과 달리
침묵과 함께
자신의 머리를 내놓았다.
이제 소리 대신 그의 생과 죽음이
예수님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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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
  • 옴마니 반메홈 Lv. 323FBI특수수색대 2019.08.29
  • 도대체 이사람 정체가 뭐냐? 세속적인 겜 커뮤에서 전도ㄴㄴ Lv. 408HKUMP40 2019.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