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에 가까이 다다른
예수님의 일행이
만나게 되었을 사람들을 떠올려본다.
그 다양한 사람들로부터
받게 된 영향도 있었을 것이다.
보통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현존은
메시아였다. 왕이었다.
제자들이
누가 하늘나라서 가장 큰 사람이냐고
묻는 것은 자연스러운 질문이 아닌가.
누구나 중요한 사람이고 싶다.
한자리를 차지하여 존경받고 싶다.
힘과 명예, 부를 얻으려 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가득하다.
남보다 높고 나은 삶을 살려고 비겁해진다.
그러니... 스승님이 전하는
그 하늘나라에서도 높은 자리에,
남보다 큰 사람이 있을거라 여겼다.
그런데
말씀이 다르다.
더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하고,
자신을 낮추는 사람이 되라 한다.
중요한 사람이 되는게 아니라고 한다.
보잘것 없다고 내치거나 잃은 이를
찾아가 하느님의 기쁨을 누리라고 한다.
그 잃고 내쳐진 이가
나자신이라고 깨닫고
받아들일때
다르다고 들은 말씀은
‘복음:기쁜 소식’이 되는 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