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게임 내 던젼을 통해 파밍해서 캐릭을 키우는 맛에 하는 것과
타인과의 경쟁을 통해 자신의 실력을 입증함으로써 얻게 되는 쾌감에 하는 것과
자신의 천성적인 물욕(이쁘고 좋은 옷과 장비를 사 입는다던지)을 게임을 통해 욕구해소하는 것, 이 세가지가 게임의 주 목적인 것 같은데
이러한 욕구들을 현질의 도움으로 해소하는 것이 옳은 걸까??
적어도 나는 현실과 달리 게임에서 만큼은 즐거움'만' 얻길 원해서
해독기나 다른 게임들의 뽑기시스템에 쉽게 돈을 쓰고 그랬었는데,
어쩌면 나는 고통 또한 감내해야 하는 현실의 일상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그런 철 없는 욕구 때문에 그렇게 많은 돈들을 써왔던 걸지도 모르겠읍니다,,, 그 결과 오히려 현실이 더 고통스러워졌지만 ㅋ.
오늘의 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