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편의점에 잠시 앉아잇는데
급식들이 앉아서 라면 처먹고 잇더라
그러다 어떤 급식이 일어나서 쓰레기통에 쓰레기를 버리는데 쓰레기통이 낡았는지 '삐그덕 삐그덕' 거리는 소리가 남
근데 그 삐그덕 소리가 한 두번 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계~~속 삐그덕 거리며 쓰레기통 뚜겅이 앞뒤로 왔다갔다함.
조용해질 때까지 한 20번은 삐그덕 거린듯. 어그로 존 나 끌엇지. 편의점에 있던 사람들 다 쓰레기통 쳐다봄.
근데 그냥 여기서 끝내면 되는데 그 급식도 쓰레기통 소리가 신기햇는지 라면 처먹다가 일어나서 일부러 그 쓰래기통에 쓰레기를 버리면서 소리나게 하더라
그 급식 때매 매장에서 계속 삐그덕 소리남. 한 대 패주고 싶어서 주먹이 근질 거렷지만 참았다.
내가 이래서 급식을 싫어해. 정도껏 해야지 임뫄들아
그래서 오늘 저녁 궁니르로 급식들 참교육 간다.
급식들은 무기가 후져서 일좀전에 많이 있기 때문에 오늘 밤 일좀 전 달린다.
급식들 뚝배기 ㅈㄴ 따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