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우리과 1학년들끼리 즐겁게 술자리를 가졌습니다...(제 나이는 좀 되지만 저도 1학년입니다...)
분위기 무르익고 이런저런 이바구(?)를 했습니다...
그러다가 서든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놈 : 야!~ 여기서 서든하는사람...
나 : 아~~~ 무슨 서든이고... 여기서 카스하는놈없나??? 내 계급 대위다!!~~(이거 자랑하고싶었음...)
그놈 : 아~ 행님 카스하십니까??? 근데 카스는 좀비잡는 게임입니다...
나 : 아나 이생키가 빡돌게하네... 야 서든이 카스뺏겻어...
그놈 : 아~~ 행님 그래도 대세는 서든이고... 카스는 좀비잡는 게임입니다... 야 너거들... 맞나? 안맞나?
나를제외한 모두들 : 행님!~ 요즘은 서든입니다... 카스는 좀비잡는 게임입니다...
결국 전 구석에서 찌그러졌습니다...
으허허허헣..ㅠㅠㅠㅠㅠㅠㅠ
몇일전에 제가썻던 글입니다...ㅠㅠ 아무리 읽어봐도 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