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산 깊은 물을 박차고 나가는
사나이 진군에는 밤낮이 없다
눌러쓴 철모 밑에 충성이 불타고
백두산 까지라도 밀고 나가자
한 자루 총을 메고 굳세게 전진하는
우리의 등 뒤에 조국이 있다
폭풍우 몰아치고 어둠이 와도
거친듬 험한 숲을 헤쳐 나간다
눌러쓴 철모 밑에 젊음이 불타고
압록강 까지라도 밀고 나가자
우리의 등뒤에 조국이 있다
-대한민국 육군 10대 군가 , 진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