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 부터 말하면, 진짜더군요...
양측 모두 사람적은건 맞는데 진짜 인원수 비슷해보이더라구요,
어떤 시즌에서도 카스는 높은 진입장벽으로 '망겜' , '밸런스 망겜' , '똥겜' 소리를 들었다지만,
그래도 고인물들이 확고히 고정인원수를 유지해줬고,
복귀나 유입이 어느정도는 있는 편이었는데...
현재는,
아침~새벽 평일동접자 수 60명남짓.
평일 오후 6~7시 넘어서도 그나마 160명 남짓...
제가 플레이해왔던 역대 시즌(09~18) 중 가장 사람이 적은 시즌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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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 그래도 안망함 ㅋㅋㅋㅋ" 하고 넘기기에는 형제겜인 카스2가 섭종소식을 전했고,
너무나도 빠져버린 인원수를 다시 복구시키기엔 정말 파격적인 이벤트가 아니면 힘들 듯 싶습니다.
자유 게시판에서도 망겜소리는 흔치 않게 들려왔으나 이제는 글리젠속도도 현저히 적어졌고,
모두가 세기말처럼 게임의 끝을 이야기하니 아쉬울 따름입니다.
아무튼 얼마 남지 않은 인원에도 계속 이 게임을 즐기시는 분들과,
먼저 이 게임을 떠나 다른 좋은 취미생활을 즐기시는 모든 분들께
오늘도 좋은하루 있기를 바라며 마무리 짓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