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과 제도의 보호 밖에 있는 그늘지고 불안정한 환경에 사는 인간은 다르다. 거의 짐승에 가깝다.
인간은 누구라도 마음 속에 짐승을 품고 있다. 살면서 갑작스럽게 불안정한 환경에 노출되었을 때 짐승의 면모가 드러난다.
"그 사람이 그럴 사람이 아닌데.. 왜?" "말도 안돼 인간이 그런짓을 저지를 수 있어?"
각종 범죄 기사를 접했을 때 나오는 흔한 반응들. 그 상황에 처해** 않은 인간은 이해할 수 없다. 자신은 그럴리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인간은 언제나 범죄의 경계를 넘지 않는 선에서 다양한 나쁜짓을 한다. Ex) 가벼운 폭력, 욕설, 성드립, 거짓말, 무단횡단 등
모든 인간은 사실 잠재적 범죄자이다. 범죄의 경계를 아슬아슬 하게 넘지 않고 있을 뿐. 누구나 생각한 적 있잖아? "아 저 xx 죽여버리고 싶다" 특수한 상황 속에서, 이성을 잃게 만드는 뭔가 방아쇠 역할을 하는 사건이 터졌을 때 대부분의 인간은 범죄의 경계선을 가볍게 넘어버리고 말 것이다.
그러니까 인간은 위험한 동물이다. 범죄 기사를 보고 마치 자기와는 다른 차원의 사람인양 욕을 해서는 안된다. 왜냐하면 자기 자신도 충분히 범죄를 저지를 수 있는 위험한 동물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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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4
스님 밥 잘못 먹었어요? 살다살다 땡중이 이런소리를다하네 참
Lv. 71부모2018.03.18
그리고 이런 글들 읽어보면 성격도 나오고
Lv. 21리라꽃필무렵에2018.03.18
ㅗ
Lv. 11싼다2018.03.18
봐바 가끔 이런글 쓰는거 보면 바보가 아니라니까
Lv. 21리라꽃필무렵에2018.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