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훈장 장착이랑 닉 옆에 판스 단 사람이었음
빨훈 찍은 고등학생들 몇몇 보긴 했는데
이 사람 나이가 어떻게 될지 궁금했음
아무튼 좀쉘방 들어가서 같이 팀플하는데
엄마 크리때매 나가서 피시방 가서 나중에 온다고 말함
순간 소름이 돋았음
더 이상했던 건 저것과 비슷한 말을 한 10번인가 반복함
도중에는 무슨 자기 어머니 모욕하는듯한 말까지 하질 않나
아무튼 엄크때매 좀 이따 피시방 가서 다시 올게요
이 말 한 3분 간격으로 계속 하다가 나가긴 함
방에 계신 분들이 대체로 좀쉘 전문가셔서 그런지
훈장도 먹튀로 딴 사람인지 엄크때매 좀 이따 올게요 채팅 매 크로 돌리고
계속 잠수탄 건 아닐까 생각했음
그러다 좀쉘 중반쯤 진행한 상태였나
그 방에 있던 분 중 오래 한 분이
그 시끄러운 놈 언제 오냐고 하니 나만 느낀 건 아니었나 봄 아무튼
빨훈 미성년이어도 성인 느낌 강하게 드는 사람 많이 봤는데
어떻게 판스를 따고 빨훈 땄을까
하는 생각이 오래 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