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이고 수능 40일 남았는데 프독기에서 우연히 팬슬 뽑고 너무 재밌어서
추석동안 진짜 카스만 한거같다.
아무리 내가 수시충이라도 이건 아니다 생각이 막 들고
마음먹은김에 갈지않으면 수능 일주일전에도 카스하고 있을거같아서
아끼는 말 모가지를 잘라버린 김유신의 정신을 이어받아 눈감고 팬슬 갈고 카스 접는다.
오늘은 잠오니까 내일중으로 인증샷 올릴거고
혹시라도 어비스2에서 안간2 만나면 카스접어라고 한마디씩 해주라
팬슬뽑는데 쓴 운이 수시로 가길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