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원의 망령
(영화 그레이브인카운트의 한장면)
폐쇄된 콜링우드 정신병원의 괴소문을 파헤치기 위해 tv제작진들이 병원을 찾아가면서 벌이지는 이야기.
그러나 그곳엔 알 수없는 존재들이 있었고 제작진들은 한명한명씩 사라지기 시작한다.
이 병원의 진실은 과거 이 정신병원에 한 의사가 불법적으로
마취없이 환자들의 머리를 열어보는 수술을 감행하게 되는데 그로인해 희생된 환자들이 원혼이 되어 깨어났던 것.
그러나 사실 이 영화는 실제 있었던 사건을 근거로 한 영화
미국 워싱턴주의 레이크우드, 그곳 마을에서 어느 날 좀비가 출현한다는 소문이 퍼지기 시작한다.
좀비출현과 더불어 마을엔 알수없는 실종사건이 계속해서 일어나는데
결국 공포에 사로잡힌 마을 사람들이 하나둘 떠나게 되면서 마을은 폐허가됨.
그러던 중 마을에 웨스턴 스테이트 정신병원에 의사인 하츠는 놀라운 사실을 발표하는데
사실 그 좀비들은 정신병원에 환자들이며 그렇게 변한 이유가 동료 프리만의짓이라는것.
프리만 역시 웨스턴 정신병원에 의사인데 그는 정신병을 고치기 위해 뇌엽절리술이라는 새로운 치료법을 실시한다.
그 치료법의 방법은 머리에 구멍을 뚫고 바늘을 집어넣어 전두엽의 신경을 자르는 것인데
문제는 이 과정에서 프리만은 환자에게 마취를 하지않고 수술을 감행했다는것이다.
수술 후 초반 증세가 호전되는듯 보였지만 이 후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하며
환자들은 미쳐 날뛰기 시작한다. 하지만 프리만은 자신의 명예를 위해 계속해서 수술을 감행하는데
결국 마을 좀비들의 정체는 이 정신병원에서 탈출한 환자였던것..
그렇다면 마을의 실종사건은 어떻게 된 것일까?
놀랍게도 그것역시 모두 프리만의 짓
환자의 수가 부족해진 프리만은 마을 사람들을 납치하여 수술하기까지에 이른것
이 후 알수없는 화재로 폐쇄된 웨스턴 정신병원엔 지금껏 환자들의 영혼이 목격된다고 하는데
이는 프리만에 의해 억울하게 죽은 환자들의 원혼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