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레어닉이라고 불리는 것들
유명인 이름이나 고유명사 그리고 변환닉들
사실 별로 의미가 없는 것 같다. 어차피 사고 팔고 주인이 계속 바뀌는 껍데기일 뿐.
나라는 정체성은 닉네임을 팔아버림과 동시에 없어져 버린다.
레어닉은 사는 게 아니라 자기 자신의 가치를 높여서 자신의 닉네임을 레어하게 만드는 게 진짜 레어닉 아닐까?
가장 많은 유사 닉네임을 가진 김수호의 "지옥이뭐가나빠" 처음엔 레어닉이 아니었지만 자기 자신의 닉네임 가치를 높인 케이스다.
이런 것이 바로 진정한 레어닉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