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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겼다는 소리 그만 좀 듣고싶다.모바일에서 등록
2017.08.10 11:23 조회 : 103
Lv. 14 헌금훔친스님 가입된 패밀리가 없습니다. 작성자 게시물 더보기
오늘 오전에 팀장님이 자기 아들 백일 사진 자랑했는데 사람들이 귀엽다 잘생겼다 하다가 갑자기 너한테로 이야기가 튐.
A,B는 여자 직장 동료

A:"스님씨도 어릴 때 엄청 귀여웠었죠?"

나:"네 지금은 이렇지만 저도 어릴 땐 귀엽다는 얘기 많이 들었어요ㅎㅎ"

A:"그랬을 것 같아요. 근데 지금도 잘생겼어요"

B:"스님씨도 옆에서 자세히 보면 참 잘생겼어요"

나:"아 아니에요 ㅎㅎ 저 안잘생겼어요 ㅋㅋ"

A:"아니 잘생겼다니까요. 저 작년에 스님씨 처음 봤을 때 웬 꽃미남이 앉아있구나 했다니까요. 조성모 닮았잖아요"


아..ㅡ 정말 잘생겼다는 소리 지겹다. 물론 칭찬인 건 아는데 어떻게 반응할지가 난감하단 말야. 참 어색하기도 하고 ㅎ

제 고민 해결해주실 분 있나요? 아.. 여긴 없겠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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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4
  • 아 드러워... Lv. 1쫌줘 2017.08.10
  • 지딴에는 키득거리면서쓴걸 생각하니 가슴한쪽이 아려오네 얼마나 친구가없으면 여기서 일기를쓰 Lv. 1LittleMissBliss 2017.08.10
  • 허언증 게시판 수장이랍니다.. Lv. 1dldldldlq 2017.08.10
  • 그럼 이제부터 못생긴 스님이라고 불러드리겠음 Lv. 1강화된몰라그냥함 2017.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