룬6들고 일확하면서 "봤냐? 이런게 바로 실력이란다"
하면서 어그로 끌고있는데
갑자기 어떤 사람이 진지하게
"당신도 친구들한텐 좋은 사람일텐데 왜 바보같은 말투로 어그로 끄세요?" 이러는 거야.
그래서 나는 "저 친구없는데요? 헤헷~" 라고했더니
"친구가 없다고요? 그럼 제가 친구해드릴게요. 원래 좋은 사람이잖아요..." 이러더라...
지금까지 오랫동안 어그로 끌어왔지만 날 이렇게 따뜻하게 대해 준 사람은 없었다. 정말 친구 먹을뻔 했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