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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언증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2017.07.16 15:08 조회 :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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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zczePolska (과거 닉 : VasilySuvorov)

17.7.15 패밀리 톡방에 있었던 일입니다.
저 때 당시 팸원은 아니었지만 과거 저희 패밀리원이면서, 저희 패밀리와의 동맹패밀리원이었던 분이기도 해서
저희 톡방에서 활동을 하시곤 하셨습니다.

그런데 매번 톡을 할 때 마다 자신을 '러시아 유학생활 중이다.' 를 시작으로,

러시아에 관해 많은 이야기를 거의 매일 하시곤 했습니다.


그런데 매번 얘기를 들어보면 매일 호화스러운 생활에 대해 입담을 하셔서, 하루는 저도 이분이 '진짜 러시아 유학자인가?'

할 정도로 의심되었던적이 있었습니다.



게다가 이사람이 올리는 사진들의 90%는



구글 이미지에 검색되기도 했거든요.


이러한 거짓으로 의심되는 부분이 점점 많아져서 하루는 제가



위 러시아어를 질문 해봤습니다.



일단 JeszczePolska (과거 닉 : VasilySuvorov) 님은 '러시아인 구인구직 관련 공고글이다.'
라고 답하셨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 말을 듣고 바로 피식했습니다.
왜냐하면


이걸 진짜 막말로 영어로 풀이하면 'ABCDEFG...' 로서, 러시아어의 문자 순서 배열을 한거거든요.


그래서 저는 이 사람에게 1:1 대화로 이에 대한 해명을 듣고, 해명을 듣고도 더 어이 없어서
패밀리 공용 톡방에 공개처형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허언증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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