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고3 동생한테 잔소리 좀 했다.모바일에서 등록
2017.06.25 20:08 조회 : 135
Lv. 7 헌금훔친스님 가입된 패밀리가 없습니다. 작성자 게시물 더보기
나도 학창시절 공부하라는 잔소리를 싫어해서

동생한테는 그런 얘기 안했는데

이제 고3인데다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아서

어색할 수도 있지만 잔소리 좀 했다.

동생이 공부를 좀 못하는 것 같은데 형으로서 그냥 방치할 수 만은 없잖냐?

두 가지 이야기를 중점으로 이야기 했는데

첫째는 고3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인생에서 가장 큰 변화를 줄 수 있는 시기가 고3 시기이다. 나중에 나이먹고 노력하려면 고3때보다 3배 이상은 노력해야 얻을 수 있다. 그러니까 고3때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리고 대한민국은 여전히 학벌주의 문화가 강하다.

둘째 목표를 정하고 목표를 이루기 위한 행동만 하자.
-목표 지향적인 사고가 중요하다. 내가 만약 어떤 대학의 학과를 목표로 정한다면 그곳에 합격하기 위한 행동만 하고 그것이 아닌 행동은 일체하지 말아야 한다. 공부하는 것은 물론이고 잠을 자는 것 먹는 것 하나라도 목표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하자.

잔소리라기 보다는 조언으로 편한 말투로 얘기해줬다. 동생이 잘들어주긴 했는데 앞으로 공부를 잘할지는 모르겠다.

급식들아 힘들겠지만 모두 파이팅 하자!
댓글을 남기시려면 로그인 해주세요
댓글 : 4
  • 한번씩 정상으로 돌아올 때가 있지 ㅎㅎ. 내 자게글이 주로 급식들 놀리는 글이지만 약도 주고 병도 주는 것 아니겠나? Lv. 1모바일에서 등록헌금훔친스님 2017.06.25
  • 올래 고3이면 정말 얼마안남았군 Lv. 1ZB히아신스 2017.06.25
  • 나무아미타불 아-멘... Lv. 1RnGl피어 2017.06.25
  • 가끔 이렇게 정상으로 돌아오는 -현금훔친도로시- Lv. 1RnGl피어 2017.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