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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리지 3차 경매때 ....
2017.04.09 07:55 조회 : 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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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린똥은 팔리지도 않아서 열심히 갈고 갈고 또갈아서


마일리지 13000원을 겨우 모았는데


주변에서 두갈래로 나뉘었다.



나 : 마일리지로 라이칸스로프 살까요, 매그넘 드릴 살까요?



주변1 : 라이칸 사세요. 라이칸 버프 좋음. 쓸만도 하고요.


주변2 : 매드사세요. 그걸로 양민학살 ㄱㄱㄱ



나는 매드사고 싶었고 다른분들은 마일리지경매장에서 12000원에 저렴하게 사시길래


당연히 나는 매드쪽으로 기울었다.


그런데 2시간을 top.20 무기를 돌리는데 매드는 잘 안나오고, 그나마 나오는 매드도 다


20000원 정도 하길래 할수없이 라이칸 12000원 짜리에 입찰해버렸다.


근데 12000원에 입찰해서인지 아님 원래 경쟁자가 있던건지


어떤분이 계속 상위입찰하시길래 나도 질세랴 계속 상위입찰하고 겜하다 설마설마하고


나가기를 반복... 그러다 top.20 에서 11000원짜리 라이칸 뜨길래 제발 상위입찰 하길 빌었는데


그분은 불쌍하게도 13000원에 상위입찰해버리셨다.


그래서 나는 110000원에 입찰하고 경쟁자없이 라이칸을 얻었다.


그런데.........

























무기얻어서 기분좋아 봇좀비 라이칸 쓰는데

라이칸 키메라가 들어와서 내킬 다까먹음 ㄷㄷ





결론은 과금러만 잘먹고잘사는 게임이다.

아니면 피땀흘리면서 마일리지 모으신분들도 있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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