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차 카서입니다
이제껏 재밌게 카스를 해왔고 현질도 조금씩 했네요.
남들의 부러움을 사던 올초월 올근신 계정도 만들어봤고,
할건 다 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참고로 현질은 계정 생성 이래로 약 40만원 지른 것 같네요.
지금 저는 한창 학업이나 취업, 군대 문제에 대면한 평범한 대학생입니다.
어느덧 카스가 이렇게 (ㅈ망겜이) 돼버렸고, 많은 유저들이 떠날 준비를 하지만
왠지 저는 불안한 마음이 들기도 하네요. 아직 카스에 미련이 남아서 일까요?
제 쓸데없는 하소연은 여기까지 하고 본론을 말씀드리면,
1. 모든 템을 마일리지화 시키고 전부 팔까요?
2. 경매장 수수료 때문에 마일리지 손실없이 계정을 팔까요?
3. 그냥 이제껏 지른게 아까워서라도 섭종하는 그날까지 계속 즐길까요?
제일 좋은 방법은 1번처럼 경매장에서 템을 모두 마일리지화 시켜 현금으로 판매하는건데
계속 내적으로 1, 3번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네요.
현명한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