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같은 경우엔, 한국 출시 -> 이후 여러 나라에서 번역하여 출시함.
한국메이플은 '본메', 해외 메이플은 그냥 그대로 쓰겠음.
한국에서 진행하는 패치. ex) 블랙헤븐,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 스타포스
같은 경우엔 해외 메이플 역시 그것들을 번역하고 살짝 변화만 주어 내놓음.
직업이나 편의, 아이템 등의 상당량에 대해서 해외 메이플은 본메의 패치를 대다수 수용함.
그러나 해외 메이플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컨텐츠 (해외 메이플에만 존재하는 직업, 던전)를
본메가 수용하는 경우는 극히 드묾.
ex.) 일본 메이플의 특수 던전, 직업, 글로벌 메이플의 헥사 큐브, 본메에는 출시되지 않음.
그래서 카온 GM 역시 지금 논란이 되는
대만 에디션 초월들에 대해서 '통칭 마이너' 라는 말을 썼고
(마이너로서 내놓을 의향이 많지는 않다는 의사라고 생각함)
'확정되는 순간이 있으면, 알리겠다' 라는 표현으로 보아서 가능성이 낮음을 암시해줌.
+ 이것은 대만 독자적인 패치로서, 대만에서만 존재하는 아이템으로 남을 것 같음.
그러나 경매이벤트를 적극적으로 논의하여 내놓는 날을 다시 만들겠다는
앞선 답변을 보아서 위의 대만 초월에 대해서 경매 이벤트로
대체될 가능성이 높을 것 같음.
그리고
문장구조가 어색한 부분이 많음.
맞춤법이 틀리거나, 띄어쓰기가 틀리거나.
ex) 일일미션 킬러의 조건에서 짐이 '되서'(돼서가 맞다) 라고 사용하거나
패닉룸에서 에리카의 대사에 ' 융합되서? 이럴수가! ' 부분의 '되서' 역시 돼서가 맞음.
그러나 일부 시나리오 대사에선 그 맞는 표현인 '돼서'라는 표현으로 나옴.
ex2) 일부 시나리오나 임무 등에선 '거에요'를 쓰거나 '거예요'를 씀.
에요/예요 같은 경우에도 섞인 경우가 몇몇 있는데
위의 경우엔 전부 '거예요' 가 맞음.
최지윤이 나오는 챕터부터 그 어색함이 특히 많이 빚어지는 것 같음.
간단한 띄어쓰기나 오타라도, 이는 게임의 재미도를 떨어뜨릴 수 있고
특히나 게임 몰입을 방해함.
.
(이는 공부를 해둔 카창에서 카서로 바뀌게 만드는 계기를 만들 수도 있겠지만)
모르는 사람은 몰라도, 아는 사람들은 어설픈 3D 그래픽이나
1인칭 모델 오류를 보는 것만큼 게임 몰입을 방해함.
아무튼 이런 오타들로 미루어 보건대, 한국 카온의 맵과 무기들은 한국에서 구상하기보단
해외 카온에서 개발된 것들을 가져와서 번역만 해서
출시하는게 아닐까 추측됨.
그때문에 카온에는 매니아층만(카온을 몇 년 전부터 해오던 유저분들) 남아있게
돼버린 거라고 생각함.
미안 여기까지 그냥 잡소리였고, 시험기간이라 그런지
공부 빼곤 뭘 해도 재밌는 것 같다.
최연소 개발자님이 누군진 모르겠지만
아직도 남아있었기를
출처는 http://csonline.nexon.com/Contents/news/devnote/view.aspx?n4PageNo=6&n4ArticleSN=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