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어린 시절은 있었죠.
당신이 코흘리개였을때 사탕에 콧물을 묻혀가며 핥았을지도 모르고 동네 아이들이랑 딱지치기 하고 다녔을지도 몰라요. 그땐 겁도 없고, 천진난만해서 현실을 아름답게 보았겠죠.
이젠 거짓으로 과장된 현실을 진실이라 믿고 순진한 애들을 욕하고 애늙은이인척 하네요. 잠깐 샛길로 가서 애늙은이는 님처럼 말로만 떠벌대는 부류가 아닙니다.
그냥 한심하게 자랐나봐요.
자기 탓이 아니라고 하겠지만 다 님 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