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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권 대학에 대한 사회의 평가 (퍼옴)
2016.06.14 14:14 조회 : 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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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은 퍼온거.

궁금한 애들 읽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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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우리나라 사람들 대학 학벌 은근 (때론 대놓고) 신경 많이 쓰는데, 그 동안 느낀 주관적인 감성중심으로 써 봅니다.


1. 서울대 : 고결한 학 한마리. 그러나 현실은 은따.

내가 서울대 출신 몇 명과 함께 일을 해 보니, 일단 스스로를 남들과 다르게 인식하는 사람이 많음. 특유의 우월의식. 그렇지 않고 평범한 사람도 있었지만 많은 숫자가 그러함. 그리고 얘들은 머 딱히 엄청 잘나 보이진 않아도 먼가 남들보다 조금더 빠른 시기에 조금더 높은 자리에 있음.

자기 잘난 듯해 보여도 은근 지 동문들 잘 챙기고. 한번은 서울대에서도 찌질한 학과를 나와서 승진도 못하던 여자가 있었는데, 명퇴를 고민하던 차에 같은 부서 부장이 대 놓고 (그냥 보임) 신경써 주더니 승진.

에혀 그 승진 후 그 녀자사람의 갑질과 승질에 여러사람 죽어남.


결론 : 본인들은 잘 나가고 잘사는데, 주위 여러사람으로부터 별로 평가는 좋지 못하고 주위 사람들이 어울리길 꺼려하는 경향이 살짝 있음. 본인은 학이라 생각하나 주위에선 너 혼자 놀아라.. 라는 은따. 근데 은따라는 것조차 별 신경도 안씀.


주요활동분야 : 엘리트라 불리는 곳들. 고시 및 각 분야의 탑이라 불리는 곳에 잘 감.

최근에는 취업난이 반영되어 점차 아래쪽으로 흘러내리는 중.

서울대 일부학과 (농대) 제외.


2. 연세대 : 우지원? 잘생긴 도시형 남자와 여자? 그런데 걔가 연대야?

개인주의의 전형이자 도회적인 이미지. 그러나 현실을 보자면 그냥 평범하게 생긴 남자/여자가 대부분. 그래도 상대적으론 인물은 타 대학보단 좋아보이는 게 사실. 이건 머 인물론이라 별 무의미한것이긴 한데 워낙 이 이미지가 강해서.

일은 잘함. 근데 혼자 잘함. 그렇다고 이기적으로 보이지도 않음. 그냥 혼자 잘하고 이기적으로 보이지도 않음. 그래서 출세도 무난하게 잘함. 세간의 평을 덧붙이자면 돈되는 쪽으로 몰리는 경향이 있음. 어쨋든 혼자 잘하고 학벌 티 잘 안내고 그렇다고 남을 잘 챙겨주는 건 아닌 듯 한데 세간의 평도 무난함. 다만, "쟤가 연대야?"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별로 티지 않는 습성이 있음.


결론 : 딱히 자랑하지도 않으며 혼자 일을 잘해내는 편이고 대인관계도 무난하지만 별로 티 내지는 않음. 반대로 보자면 눈의 띄일 만큼 탁월한 애들도 별도 없다는 거임.


주요핵심분야 : 경영/ 경제 - cpa 최다 배출학교, 최근엔 법대에 집중함. 공대도 2위권.

세간의 무난하고 일잘한다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이주열가 서성환 같은 **들이 대학 이미지 망치고 있음.


3. 고려대 : 이명박? 이명박 때문에 열라 짜증내는 인재들임. ㅋ. 그냥 좀 눈에 띄는 엘리트들.

기업들이 고대 애들을 선호한다고 함. 왜? 일을 잘하는 건 경쟁 대학과 별로 차이가 없는데 티를 나게 하고 생색을 좀 냄. 목소리 큼. 조직에서 목소리 크면 안좋다? 꼭 그렇지는 않음. 자기에 대한 평가를 PR 하는 효과가 있음.

그리고 자부심이 좀 강함. 고대 출신이라고 스스로 말하고 다니는 부류 많음. 이게 연대와 좀 차이점임. 이미지가 시골대학 출신 촌뜨기인데, 이건 옛말임. 연대랑 똑 같음.


결론 : 일은 비교적 잘하는 건 연대랑 비슷함. 그런데 티를 좀 냄. 이게 차이점. 이 차이가 세간의 평가를 가르는 거임. 똑같이 일을 잘해도 얘들은 티를 내거든. 그러니깐 고대를 좋아한다? 이런 평가가 좀 나올 수 밖에 없음.


주요핵심분야 : 법조쪽의 상당한 인맥. 경영 등 수준급.

김연아 입학은 신의 한수. 이명박의 부정적 이미지를 상쇄하고도 남음.


4. 서강대 : 금융계의 숨은 실력자들.

이유는 모르겠지만, 증권사나 돈되는 금융계 쪽으로 아주 오랜동안 입지를 넓혀왔음. 행여라도 금융, 특히 증권쪽에 어디 대학나왔냐고 하면 서강대..라는 말 자주 들을 수 있음. 이게 학교 전통인가 진짜 작은 규모에도 불구하고 금융쪽에 인맥이 좀 넓음. 워낙 수가 적고 sky 에 약간 밀린다는 점 때문에 사람들이 소리소문없이 살아가는 경향이 있으나, 반대로 sky 에도 별로 열등감 느끼지 않을 정도의 수준급 인재들이라 주눅드는 경향도 별로 없음.


결론 : skys 의 s 를 담당하던 한 축. 금융과 증권의 숨은 강자들. 실속은 잘 챙기고 여기저기 사람들과 무난한 관계를 맺는 특성. 좋은 평가가 많음.


5. 성균관대 : 성대법대 - 삼성 의 연대기

사실 성대법대는 한국에서 알아주는 법대임. 다만, 성대는 법대 빼곤 90년대까진 퇴락 일로였지. 사실상 법대가 먹여살린 대학임. 그래서인지 법조쪽에 인맥이 많고. 그러다가 그 쇠락의 길을 막아준 거성. 바로 삼성.

90년대 후반부터 드세지더니 지금은 스스로 sky 에 견줄만 하다고 자평하는 중. 그런데 세상 사람들이 안 알아줌. 현실적으로 사회의 중추세력인 30~40 대를 볼때 서강대 보다 못하다는 평.

그러나, 그 옛날 실력은 되지만 돈 없이 장학생으로 성대법대 간 애들 많음. 그 만큼 법조쪽의 강력한 인맥이 한국 사회의 주류라 불리기에 손색이 없음. 다만, 스스로는 실력이 쩐다고 하는데 sky 가 아니다 보니 "스스로에 대한 관대한 평가"와 "남들에 의한 인색한 평가" 사이에 가치관 혼란 격는 중으로 보임.

sky 에 충분히 갈만한 인재들이었기에 사회에서의 평이나 역량도 괜찮은 편임. 게다가 최근에 삼성의 지원과 금융쪽에서의 괄목할 만한 성장에 힙입어 정말 예전의 쇠락이미지가 아닌 신성(新星)의 이미지가 매우 강함.

따라서 향후 수십년 안에 sky 에 버금갈 가능성을 지닌 유일한 대학이라 평하고 싶음.


결론 : skys 가 되고 싶지만, sky"s"의 s 는 아직도 서강대. 그러나 곧 추월할 듯. 하지만 아직까지는 질풍노도의 시기. 남이 알아주지 않음.


6. 한양대 : 공대.

그냥 공대. 얘들은 공대가 옛날부터 주구장창 좋았음. 국내 대학의 공대는 서울대/카이스트/포공 등 의 탑 1위권을 제외하면.. 2위권을 딱히 말하기 어려운데,,,

연대, 한양, 아주 등.. 이름 들으면 네임벨류가 별로인 듯 한데 2위권이라 해도 무방한 몇몇 공대에 강한 대학들 중 하나.

오히려 고대보다 공대가 앞선다는 평가도 있을 정도. (그러나 고대출신들은 부정함)

실제로 공대출신 CEO 의 출신성분을 보면 한양대가 상당수임. 그 만큼 오랜 전통과 실력을 겸비한 곳임.

특히 향후 공대중심으로 대학이 개편되면 더더욱 좋아질 가능성도 있음. 그러나 현재까지 2위급 대학군 (성대 및 한양대, 서강대)에서도 제일 뒷쳐진 느낌임. 성대처럼 강력한 재단도 없고. 기본적인 소양이 sky 에 못지 않으며 공대는 전통이 있어 사회 어디서도 잘 적응하는 대학임. 그러나 한양대 출신이란 얘기는 정말 주위에서 듣기 힘들 것임. 왜냐면 인문대 쪽이 약하다보니, 사무직등이 몰려있는 서울은 별로 개체수가 적음.


결론 : 전통의 공대강자. 그러나 공대 직장환경상 서울엔 별로 없는?


7. 중앙대 : 두산 ㅅㅂ.

두산이란 기업이 최근에 성장하면서 나름 좋아지는 듯 했는데..

중앙대에 하는 ** 짓거리와 작년 올해에 연이어 터지는 신입사원 해고 등...

완전 밥 말아먹고 있는중.


한때는 한양대에 버금가더니 이젠 더 추락할 기세.

기업이미지가 대학이미지를 추락시킨 첫번째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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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언.

내가 여자이고 순수하고 대학간판만을 놓고 남자를 평가하여 남편을 고른다면,

1. 연대임 / 서강대 공동 1위

2. 고대 / 성대 공동 2위

3. 한양대

4. 서울대


첨언2 : 언론사별 대학평가에 관한 이야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선일보 : 연대인맥이 강함 - 얘들 대학평가는 연대가 상위권 ㅋ

동아일보 : 고대인맥이 강함 - 머 똑같음 ㅋ

중앙일보 : 삼성꺼임 - 얘들 대학평가는 무려 성균관대가 국내 1위를 하기도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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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4
  • 네다 좇고딩 ㅋㅋㅋ Lv. 1페블블루사장님 2016.06.14
  • 즤1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v. 1Sx사대장 2016.06.14
  • 아 구렝 Lv. 1공병대대삼중대 2016.06.14
  • 내 고딩 Lv. 1한양사이버대학교 2016.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