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ㄴ어릴때
초딩때 가족 다모였을때 친척동생이랑 소주잔에 물따라마시면서
취하는척 놀고있었다?
그러다 한번은 나 몰래 진짜 소주랑 바꿔놨었는데
그것도 모르고 0.1초 머뭇거림도 없이
목구멍에 다이렉트로 꽂아넣었을땐
이게 ㅁㅊ듯이 써서 먹고 토했었는데
자랑은 아니지만 자발적으로 술마신게 고딩때 친구들이랑 맥주 마셨는데
처음먹을때 맥주는 탄산수에 비릿한거 쳐넣은맛
여튼 맛없어했는데 그냥 사알짝 취기오르고 친구들이랑 노는 그 분위기 가 좋아서 마셨었다
그러다가 한번은 ㅊㅇㅅ 소주사와서 달다길래 마셨더니
맥주 처음마실때 그 느낌보다 깔끔하고 좋았었
달달하구..
내 미각이 ㅂㅅ인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