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 파이널 매치 시청과 엠블렁 보상은 일종의 기브&테이크 방식이었다.
카스 유저들이 시간을 내서 2시 파이널 매치를 시청했고 이것에 따른 넥슨의 이익을
엠블럼 보상이란 형태로 되돌려 주는 방식인 것이다.
당신이 피자를 주문했는데 돈은 미리 준 상황이다.
피자가 늦었다. 어차피 피자는 오니까 괜찮은 것인가?
아니면 늦었으니까 콜라 무료 서비스라도 받아야 하는 것 아닐까?
이번 사건도 똑같다. 카스 유저들이 불만을 표출하고 보상 지연에 따른 추가 보상을 요청하는 것은 권리이다.
또한 넥슨운영자들의 의무이기도 하다.
공지사항 몇 줄 끼적이는 걸로 끝나도 되는 상황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