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서들아. 이건 아니잖아..
우선 7시 30분에 무사히 도착해서 507명에 들었고,
경기도 재밌게 잘보고 시상식 끝나고 나가는데
자꾸 뒤에서 밀고 당기고 이짓을 자꾸 하는거임.
그리고 "빨리좀 가지 왜 안가냐" 이거나 이러쿵 저러쿵 말도 많았는데
솔직히 여기까진 괜찮았는데 나가면서 확 생각이 바뀌었다.
계단 하나하나마다 입장권이 떨어져있는 장관이 보이는거임.
그냥 계단이 쓰레기장이 되어버렸음. 진짜.
솔직히 템받으러 왔으면 잠자코 기다리지 비매너란 비매너는 다 보여주더만?
진짜 이런식으로 와서 경기 볼꺼면 진짜 경기 몰입하고 보는사람한테 방해된다고 생각하지 않냐...
매너는 지키자 매너는.
올라가는 내내 불쾌지수만 드럽게 증가하더만... 반성좀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