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빙고보상시스템을 포함해서, 마일리지빙고 전체 시스템이 2015년 3월즘에 나왔지요..
일단 빙고시스템이 개편되면서 해독기로 빙고를 하나하나 까던 고비용의 시대는 지났습니다.
유저가 마일리지 사용시기를 직접 정할 수 도 있게됬고 확정오픈시스템도 추가되면서
숫자1개때문에 수십만원을 해독기에 사용할 필요도 없어졌지요.
플라즈마건, 컴파운드 처음나왔을 때만해도 빙고난이도는 정말 극에 가까웠습니다.
빙고초기화, 빙고배열바꾸기등 모두 캐쉬로 구매해야 했었죠
하지만 이제는 빙고템이나, 올클리어보상템이 추가되면서
빙고템이나 이벤트로 추가되는 이른바 '재탕 근하신년' 뽑기가 무척이나 쉬워졌습니다.
이미 지난해 후반기에 리퍼, 흑룡포가 풀빙고보상으로 들어가기도 했었고요,
바야흐로 '개나소나' 근하신년 시대에 접어들었습니다.
이번 문자수집만 봐도 게이볼그가 풀빙고 보상에 들어갔습니다.
이 풀빙고 보상시스템은 기존에 해독기에서 특정최고급(재탕 근하신년)을 뽑는 것에 비하면
수급난이도가 무척이나 쉬운편에 속합니다..
또 이번에는 마일리지이벤트를 하면서 최소 2만마일리지는 무과금 유저도 획득가능하지요.
아마 이번 시즌이 지나가면 게볼물량 엄청 풀릴껍니다.
그런데 이 시점에서 '년'이 풀빙고보상에 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하는 유저들이 계시네요.
사실 이 점은 유감스럽지만 도둑놈심보라고 밖에 생각이 안되네요..
물론 적은 과금 또는 무과금으로 년을 먹고싶어하는 유저들의 심정을 모르는 것은 아닙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만약 년이 풀빙고보상에 들어가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우리는 여기서 초월사태에 대해 돌이켜봐야합니다.
초월무기는 근하신년뺨치는 무기임에도 불구하고 조각888개만 모으면 쉽게 얻을 수 있는 무기였지요.
이 사태로 좀비밸런스는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영웅좀비의 등장, 좀비의 진화로 그나마 밸런스를 맞춰가고 있어보이네요.
그리고 매그넘드릴도 결국 최소 2년이지나면 풀빙고보상으로 나올겁니다. 게볼처럼요.
자금 또는 운이 부족하신 분도 때가되면 얻으실 수 있습니다..
당장의 신무기에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느긋하게 게임하는 자세도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