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내용은 REAL FACT을 바탕으로 글쓴다.
내가 특성화고 고 3임. 우리학교는 꼭 한명씩 넥슨 가거덩.
난 넥슨에 취업해서 인턴이든 정규직이든 가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서
필요한 자격증이나 도움되는거 따고 지금 게임과 자격증 공부랑 드럼을 병행중임.
학교도 고등학교 생활 현재 다 개근이고 상장도 조금 받고 봉사시간 채움.
물론 게임 겁나 많이함. 요즘은 자격증때문에 게임시간을 아주 조금 줄였지만..
그러면서 자게에 똥글이나 공지글 쓰긴 쓰는데
내가 넥슨 가겠다고 엄마 큰누나한테 첨 말하고
두번째는 식구 다 모여서 넥슨 가고 싶어서 가겠다고 말했는데
큰누나,작은누나,매형 왈 : " 그럼 밤새도록 게임해야겠네? 게임해. "
이러는거야... 그 SNS에서 떠도는 만화 엄마랑 아빠가 국가직원인데 아들 일부러 게임시키고 피시방 가라고 권유하는 만화마냥 실제로 이런 말 들으니까 내가 생각했을땐 어이가 없더라.
근데 농담으로 들었으면 그만인데 한 술 더 떠서
" 그런거 할려면 게임아이템 필요하지 않니? "
너무 당황스러워서 난 돈 안쓰고 꾸준하게 해서 있을거 있다. 필요 없을거 같다. 라고 얘기했고
게임 많이 해서 되는거 아니라고 얘기했다. 자격증 딸 거 따고 간다고 했다.
좀 어이없고 주작냄새가 풍기는 글로 느낄수도 있지만 실제로 이런 경우가 있다는게 난 너무 당황스러웠다.
중학생이 들으면 좋아하면서 막 게임만 할 수 있지만 고3이란 입장에서 이런 말 들으면 어이가 없는게 신기하다.
방학 4주동안 3주는 자격증 시험 준비하고 1주가 남아서 2월 1일 개학인데 워드 실기 준비하고 있다.
아무튼 고3인 사람 화이팅 해라. 학교 공부가 다가 아니고 자격증이나 전구갈거나 악기나 컴퓨터 부품 교체
그런거 다 공부니까 많이 경험하는게 중요한거 같다. 꼭 이글 보고 잘하는 거 있으면 파봐라.
3줄요약
1. 넥슨가고싶은 고3이
2. 식구들한테
3. 게임 밤새도록 하라고 권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