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단 아놀드 슈왈제네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 터미네이터는 극장가서 보는 편인데 요건 집에서 보길 잘한듯하다.
게다가 갑자기 스토리가 복잡해지면서 사람들이 이해하기 힘들어짐.
시리즈 더 우려먹을려고 하는듯한 떡밥 몇개 던지고 끝.
와!! 이병헌 나온다! 하고 볼 사람들은 안 보는걸 추천. 그냥 초반에 겁만 주고 안나옴.
카일 리스, 아놀드 제외한 나머지 캐릭터는 캐스팅 맘에 안듬.
존 코너가 갑자기 변질되는 부분도 질질 끌고 가려는 모습이라 별로였음.
역시 시리즈 영화는 적당히 해야 한다는 교훈을 남겨주는 영화.
그래도 매니아층 있으니까 또 나오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