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후기라기 보다는 여태 봐왔던 블리치 애독자로써 간단한 내용과 내가 바라보는 시점을 말해본다.
블리치는 웨코문드편 까지 가장 호평을 받아왔으며 이후론 원나블에서 물러나라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인기가 많이 시들해졌다.
그래도 내 취향을 저격하여 꾸준히 챙겨보는데 만화의 단점이 몇몇개 있다.
알고보니 ~~, 과거 회상.
사실은 이치고 아빠가 대장급 사신이다... 퀸시들의 왕이 더럽게 쌔서 총대장도 죽고 충공깽...
과거회상으로 몇회를 때우는 경우등.. 이런 요소는 만화를 재미없게 했으나
이렇게 방대한 캐릭터와 세계관 속에서 어떻게든 스토리를 이어갈려 하는 노력도 보이거니와
장편의 연재에서 발생하는 문제로 장편 연재인만큼
감수하며 보는 편임에도 개인적으로 상당히 재미있게 보고있다.
약간의 억지가 있어보이지만 그래도 연결되는 스토리나. 캐릭터 하나하나 잊혀지지 않고 모두 재등장하며
다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여러 캐릭터들이 취향저격을 제대로 해준다.
특히 이치고가 만해를 배우고 바이저드를 배우면서 성장하는 부분은 빼놓을 수 없는 재미중 하나다.
애니는 외전이 심각하게 재미없어서 건너뛴것이 더욱 많은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