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전을 한뒤 한동안 트라우마에 빠진 나는 부들부들 떨며 컴퓨터 자체를 하지 않았다.
몇일이 지나고 친구가 집에 놀러왔는데 부모님도 없길래 용기를 내 카온을 다시 접속 했다.
이번엔 뭔가 특별한 모드를 해보고 싶어서 돌아다니던 찰나.
좀비 시나리오 라는게 있었다.
처음한 맵은 로시? 더게 쨋든 둘중 하나였는데
솔직히 말해 좀비가 2~3마리 정도만 나오는줄알았다. 많아도 10마리?
근데 좀비가 끊임없이 계속해서 나와 패닉에 빠진 나는 , 결국 좀비들한테 둘려싸여
개 쳐맞고 죽었다. 참고로 좀비들이 몰려들때 무서워서 모니터를 꺼버렸다.
이 이후 카온을 또 한동안 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