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로 무기 판매하기 시작하니까 현질할 맛도 안나고
그래도 총얻어보겠다고 꾸준히 한달에 3~5만원은 지르고있고
진짜 해독기에 중독된건지 될놈될 안될안을 뼈저리게 느끼고있다.
최소 150넘게 질렀는데 회수율은 10%도 채안되고 그래도 지른만큼은 보상을 해줘야 어느정도 지를맛이 나는데
그 보상이랍시고 마일리지 시스템 내놨는데 이 빙고조차 랜덤으로 까면 원하는 무기 먹기는 하늘의 별따기 수준
빙고도 존.나 웃긴게 확정오픈 할때마다 비용이 올라가는게 더 어이가 없다.
마일리지는 쓴만큼 돌려준다는 의미로 만든게 아닌가? 마일리지조차 내가 원하는 것을 구매하지 못하게
설정되어 있는데'아 내가 미쳤다고 왜 쓸데없이 지르고 있지?' 라고 생각하는데 이미 결제는 완료되어 있고
진짜 심각하게 말하는데 카온 운영은 지금 심각하게 잘못되어있다.
말하자면 시장상황이 독과점식으로 흘러간다는 얘기다. 진짜 무기가 없으면 뭘하질못한다.
오리만 즐긴다면 상관없지만 지금 카온은 오리가아닌 좀비류 모드가 주류다.
좀비모드에서 그냥 기본으로 주어진총만 들고 싸우라고 하면 나라도 게임을 접을것이다.
나야 돈벌고 능력이 조금 되니 이렇게 현질을 하지 그렇게 현질한 나조차도
자랑할 무기를 얻은거라곤 흑포, 플건 ,청룡도 뿐이다.
진짜 어느정도 평준화가 이루어져야 게임도 유입과 정착의 과정을 이루는 거지 지금 카온 상황은
유입했다가 거의 방출되다시피 게임을 접는게 대다수다. 나도 게임을 즐기는 입장으로서
총없어서 아무것도 못하는 유저들 보면 굉장히 불쌍하면서 짠하다.
이야기가 산으로 흘렀는데 말한 본인조차 답을 명확하게 못내놓겠다.
여튼 요약은 돈많이 지르면 지른만큼 보상을 적절하게 해주는것과
신규유저들좀 잘챙겨달라는 것이다. 갈수록 유저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거의 하던 유저만 하는 지금 상황에서
신규유저들은 먼저 카온을 하고있던 유저들에게 학살당하고 진입장벽이 매우 높은 상태인데
그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좀 적극적인 노력을 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