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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짓을 하고 있어야하나.. 봐줄래?
2015.07.30 11:08 조회 : 108
Lv. 7 바른닉네임38067 가입된 패밀리가 없습니다. 작성자 게시물 더보기
지금 카온은 과금 유저들을 배려하지 않는다.

2014년 12월 쯤이었다.
대규모 패치가 있었다.
이에 따른 브랜드 무기 획득 등이 한결 쉬워졌고,
잇따른 패치들은 신입 유저 또는 비과금 유저들의 좀비모드 플레이를 배려해 준 것이었다고 본다.
여기까진 좋았다.
제외된건, 과금 유저들에게 준 혜택은 미미할 정도.
그나마 축적된 기량을 유지하며 풀칠하고 있었지만, 그들을 생각해주진 않은것같다.
가면 갈수록 거리를 좁히게 만드는 무기들의 등장과, 무료 기간제 해독기 아이템 등등..
과금 유저들을 엿먹이는것 같은 패치로 인해 하나 둘 고참들은 떠나갔다.
실제 한달 50만원씩 캐시충전을 하는 "슈퍼 과금유저" 3명 중 2명이 접을 의사를 밝혔다.
위력을 부여하되, 지나친 위력을 부여하여 한방게임 분위기를 조장하는 것.
오버밸런스의 평준화는 게임의 종말단계다.
지금 공방 들어가보면 열에 아홉은 브랜드무기, 해독기무기를 사용한다.
성능을 지나치게 끌어올리는건 신중하게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이대로 진행하는 것이라면, 적어도 과금 유저에게는 맞는 특별무기를 지급할 필요가 있지 않았을까..
많은 성능 차이가 없는데, 무제한 하나 달자고 많은 캐시를 구매할 필요성이 클까..
돈 쓸 게임임을 포기했다고 받아들여도 되는 부분인가..
사실 뭐.. 좀비 게임 이미지가 자리잡히고, 이상한 무기가 나온 시점부터 진작에 본질은 흐려졌다고 생각했어야 했는데, 그것에 혹한게 원통할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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