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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제가 잘못한 겁니까?
2015.07.07 18:29 조회 : 48
Lv. 1 레어닉넴고가팜팜 가입된 패밀리가 없습니다. 작성자 게시물 더보기

 

인터넷으로 뉴스를 보고 있는데,  생활고를 못 견뎌.. 결국 투신을 하신 40대 여성분 기사를 보고....

 

아.. 얼마나.. 견디기 힘드셨으면 저런 힘든 선택을 하셨을까.. 슬퍼하고 있었는데.. 뒤에 동생이 오더니

 

형 뭐봐?

 

어.. 어떤분이 생활고를 못 견뎌서.. 힘든 선택을 하신거 같아

 

여기부터 본론입니다,

 

얘가 호기심이 가득한 얼굴로 뉴스 기사를 한번 쓰윽 훑어 보더니.

 

" 홍어 한마리 운지 했네 ㅋㅋㅋㅋ "

 

이러는 겁니다, 순간.... 멍 해지더군요,  홍어..? 전라도에서 일어난 투신입니다,  운지? 운지는 자세한 말뜻은 기억이

 

안나지만 둘 다 소위 일베충들이 쓰는 말로 아주 나쁜 말로 알고있습니다

 

저는 놀라고 그리고 고인에게 그런 심한 말을 한 동생에게 화가 나서,  동생 머리를 한대 손바닥으로 떄렸습니다

 

그러자 울면서 어머니한테 달려가서 이르더군요

 

어머니는 왜 동생 떄리냐고 저를 혼내시는데,  왜 떄렸냐는 말에는 차마..

 

동생이 홍어랑 운지라는 말을 썻습니다 그래서 떄렸습니다.. 라고 말할수 없더군요.

 

동생을 말로 타이르는 방법도 있었을텐데, 무작정 폭력을 써버리고.. 제가 한심할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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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
  • 이마에 ㅁㅈㅎ 눌러줘 Lv. 1Shoter일급요원 2015.07.07
  • 일베충 ㅁㅈㅎ! Lv. 1모바일에서 등록이게임아직도하네 2015.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