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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내 : 친구는 총 2명입니다.
오늘은 친구들과 흉가체험 가기로 한 날이다.
시간은 오후 11시 30분.
밖은 천둥+번개+강한 바람과 비가 쏫아지고 있었다.
"오늘 분위기가 너무 이상한데?"
하지만 친구들의 약속을 깨버릴수 없기때문에
택시를 타고 친구들 만나기로 한 약속 장소로 달려갔다
친구들은 날 기다린듯이
"어이 OO 빨리와"
라는말에 나는 달려갔다
친구들과 나 모두 모인후 손전등 과 우산 & 비상시 무전기 챙기고
2인 1조로 각각 다른곳으로 향하게 되었다.
몇분쯤 걸었을까 조용한 침묵 중 내가 먼저 옆에있던 녀석 에게 말을 했다.
"야, 오늘 분위기 좀 그렇지 않냐?"
"..."
옆에있던 녀석은 이상하게 아무말이 없었다.
나는 무서운줄알고 겁먹어서 대답 못하는줄 알았다.
"에이 쫄보쉬키 ㅋㅋㅋ"
하면서 같이 흉가 있는쪽으로 걸어갔다.
몇분쯤 걸어갔을까, 눈 앞에 으스스한 건물이 보였다.
나는 다른 친구 한테 무전기로
"야 흉가 건물 도착했다. 니네들도 도착했냐?"
라고 말을 했다
친구 1,2 무전기
나는 순간 너무 놀라서
"헉"
소리가 저절로 났다.
다시 친구 1,2 에게 무전기로
"야야 뭔소리야? 말좀 제대로해봐"
친구1,2 무전기
나는 지금 분위기도 안좋은데 무전기 마저 이상하길래 바로 던져서 부셨다.
손전등 키고 옆에 있던 녀석과 들어갔다.
"끼이이익"
문 열리는 소리마저 소름 끼쳤다.
캠코더로 별풍선좀 벌어볼까 란 생각에 몰래 가지고온 캠코더 방송 켰다.
여름에다가 흉가 라 그런지 시청자가 급속히 늘어났다.
나는 시청자들과 대화하면서 흉가 내부 돌아다녔다.
몇십분 지났을까..
밖에서 아까 부셔진 무전기에서 소리가 나는것이였다.
이상한 소리와 함께 들리는것이였다.
옆에있었던 녀석에게 말을 해도 무덤덤하고 아무말이 없어서
방송 시청자에게 물어봤지만, 아무 소리도 안들린다는것이였다.
나는 잘못들었나 생각하고 더 둘러봤다.
이번엔 캠코더에 이상한 물체가 보였다는 시청자들의 말이 보였다.
나는 너무 무서워져서 손 덜덜 떨면서 나가려고 했다
갑자기 무덤덤 한 녀석이 말 하더니
"야.. 저기 뭐 보이는데 저것만 보고 가자"
나는 알았다 하면서 시청자들한테도 말하고 아까 녀석이 말한곳으로 갔다.
그순간 캠코더에는 "노이즈현상" 이 생기고, 방송은 갑자기 종료가 되어 버렸다.
나는 너무 놀라서 옆에있던 녀석 버리고 진짜 있는힘 다 쓰면서 흉가 나왔다.
그리고 택시 한대가 오길래 나는 바로 타서 집으로 갔다.
집에 도착해서 시간을 보니 오전 2시 19분
나는 너무 무서워서 아까 같이 간 친구 1 에게 전화를 해봤다.
친구 1: "여보세요?"
나 : "야.. OO아, 너 아까 나랑 같이 흉가 갔었잖아 거기서 이상한 일 생겨서 그런데 지금 내집으로 오면 안되나?"
친구 1: "뭐? 흉가? 아 알았다 우선 니집으로 가서 자세한 내용 물어볼게 기다려라"
5분뒤..
"똑똑똑"
문 열어보니 친구 1 이였다.
문을 열고 방에 들어와 친구 1 에게 아까 있었던 일을 얘기 해보니 친구 1 은 너무 놀란 표정으로 얼굴이 하얗게 변했다.
그러면서 떨면서 말하더니
친구 1: 야 니가 전화로 오늘 밖에 분위기 너무 안좋다면서 나중에 가자고 했잖아
나 : 뭐? 나 전화 한적도없고 바로 출발해서 니네들하고 얘기하고 물품 챙기고 갔는데?
친구 1 : 야... 거기 친구들 한명도 안갔다
나 : 뭐라고? 분명 2인 1조로 가자면서 출발하고 흉가 캠코더 로 다 찍고 그랬는데? 무전기로도 얘기했잖아. 분명 방송도 했다고.
친구 1 : 하... 야 있다가 내랑 같이 절 가보자 단말 하지말고 꼭 같이 가자잉 오늘은 내가 같이 잘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