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말 여기저기서 주워듣고 그 소문이 퍼지고 와전되고 곡해되어 결국 대부분의 이들이 믿고있는
볼케 하향썰.
사실 볼케는 하향을 당한적이 몇번없다. 데미지는 처음 나온그대로이고 집탄률이 슬러그급에서
약간 퍼지도록 조정당한것뿐. 소문대로 거의 스무번이 넘게 하향에 하향을 당한 역사는 없다.
오히려 예전 볼케가있던 시절보다 지금의 좀비들 수준이 더 업글되고 나머지 총들의 성능이 워낙 뛰어나게
강화되어 볼케가 빛을 못볼뿐. 하향을 당한건 아니다.
볼케 헤드뎀 최소200으로 잡아도 40발을 모조리 헤드에 맞추면 8000이라는 데미지가 나오는데
그 시절 볼케는 단지 집탄률이 소총과 같을정도의 슬러그탄급이라 머리맞추기가 너무 쉬웠고
그당시 좀비들은 이렇다할 좀비강화 캐쉬템도 없었고 숙주피가 8000을 넘기도 힘들었을뿐더러
그런 숙주에게 감염당한 일반좀비들은 당연히 숙주보다도 못한 체력을 가지고 있었기에
헤드만 제대로 맞춰주어도 볼케에게 학살을 당하는 수준이였고, 볼케 이외에 이렇다할 좀비아이템도
기관총들을 제외하곤 있지도 않는 시절이였다.
그런 시절의 볼케를 기억하고 집탄률 조정한번 당한 볼케가
작금에 이르러선 헤드뎀 2000은 가볍게 넘겨주는 게볼 흑포 혈적 썬볼 컴파 등등에 각종 특수이펙이 존재하는
어마어마한 무기들, 그리고 그냥 일반적으로 다풀려버린 좀비강화 캐쉬에 진화모드까지. 너무나 단단해져버린 좀비들
물론 현재의 총기에 그냥 녹아버릴뿐이지만, 예전시절에 비하면 말이다.
그런상태에서 볼케를 바라보니 들리는 루머처럼 스무번이 넘게 데미지를 하향당하고 또 하향당했다고
믿어버릴수밖에 없게된것일뿐.
진짜 팩트는 슬러그탄급의 집탄률이 일반 샷건보다 더 좋을정도로 조정당한것뿐. 그외 하향은 없었다.
이었다고 굳이 말하는 사람들도 그런 공지를 찾아와보라면 그냥 우물쭈물 거리며 잠수함패치를 당했다고할뿐.
사실 그당시 볼케의 사기성은 그당시에 맞춰진 지금에비하면 개미발가락 떄보다 못한 좀비들의 체력수준과
볼케이외 쓸만한 좀비무기가 없던 시절에 느꼇던 볼케의 강대함에 대한 기억이 왜곡돼있을뿐.
볼케가 나락으로 떨어진건 시간의 흐름에따라 뒤쳐져버린 오래된 옛날 무기라는것뿐.
그냥 새로운 시대에 맞춰 모든이들이 적응하고 진일보하듯 새로운 템을 찾아 알아서 적응해 나가거나
옛날의 향수를 고취시켜 오래된것들을 리뉴얼 하지않는 이상 모든것들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연히 오래된것은
도태되고 새로운것이 나타나기 마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