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나보다 불행한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다는 것을 실감한다.
죽고 싶다는 말로 관심과 사랑을 무럭무럭 받기를 원한 적은 있어도,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비참하다는 것이 어느정도의 무게를 갖는지 어리광에 눈이 멀어버린게구나..
..그런데, 원하지 않은 삶을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비참한건지 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