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닫지 못하고 마음은 들뜨는 거겠지요
또 다음의 똑같은 미래도
새롭게 생각되어 버리겠지요
[왜 그래? ]
[모르겠어..]
너의 눈은 굳게 닫혀
저녁 노을 색 타고 내리는 눈물은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붉게 물들여
[있잖아 또 내일도 다음날도 너와 있을 수만 있다면 너무 기뻐서..]
틀림 없이 나는 그저 반복해.
너와 내일의 하늘을 바라보기 위해서.
언젠가 소망했던, 세상을 만나기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