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fps에서 롤 넘어온 지 벌써 3년 넘어가는데 글좀쓸게
일단 카스 개노잼된 요인은 좀비모드에 있다고 봄
실제적으로 카스 유저들 대다수는 오리지널을 애용하는 사람을 소수에 가깝고 다수는 좀비모드 하러 오는 건데
문제는 몇 년 전부터 너무 밸런스가 파괴되는 무기들이 많이 나왔다는 거다
일단 내 케이스를 예로 들어볼게
나 같은 경우엔 좀1 초창기에 미니언 윈체 막 출시하고
mg3 100발이었던 시절 때부터 시작했던 사람인데
(좀1때는 포인트 권총이나 데저드 이글이 유행이였다)
이때는 뭉쳐서 버티는 데에 집중하고 보급상자라는 건 가끔 먹는다는 개념?
지금처럼 막 싸돌아다니면서 좀비 양학하고 보급 대놓고 먹고 이러지 않았고 총기가 워낙 허약해서
이때 나왔던 캐시템들은 지금과는 달리 밸런스가 캐시템으로서 적당해서
걍 윈체는 넉백이 좋고 미니건은 물량으로서 버티는데 mg3는 움직이면서 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메리트가
sl8이라는 딱딱이형식 총이 있었는데 이총은 30발 포인트 딱딱이에 비해 좀 좋다는 개념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mg3가 200발로 업데이트하게 되는데 개인적으로 150발 정도로 낮추고 이대로 밸런스 유지하고 그랬으면
그래도 지금까지도 재밌게 했다고 생각해
뭐 이렇듯 캐시 총이라 하더라도 포인트 총과 비교해 완전 씹사기가아니고
적당히 오버파워였고 장단점이 다 있었으며 좀비가 허약하지 않았거든
시즌 2가 나오면서 좀비에게 스킬이 생기기 시작하였고
해머와 나타나이프로 뒤치기와 한방 승부라는 게 생기기 시작했던 걸로 기억
이때가 제일 절정기였던 거 같다 밸런스도 어느 정도 적절했으며 괜찮았다고 봐
문제의 시작은 이제 인피니티라는 권총에서부터 시작했다고 본다
인피니티라는 권총은 보통 포인트 권총과 달리 밸붕이라서 정확도가 너무 좋았고
(포인트30발권 정확도 하고 인피니티 정확도하고 함 비교해보면 답 나온다)
파이널이라는 업데이트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씹사기 권총으로 아무도 이제 포인트 권총 쓰는 놈이 없게 만들게 되
거기에 총알 장전 속도도 오지게 빨라가지고 주무기의 단점이 점차 희미해져가다가
스컬이라는 말도안되는 총을 출시하기 시작했는데 초창기 때 처음으로 출시한 스컬 기관총은 개똥 쓰레기 취급받았지만
그 뒤에 나오는 스컬 11 , 스컬 5, 볼케이노, 석궁 이러한 무기는 뭐 말할 것도 없어
연사 속도며 데미지며 장전 속도며 하나도 밀리지가 않아
결과적으로 시즌3 오면서 좀비 양학 되기 시작하고 사람들이 이제 명당이고 뭐고 안 찾고 걍 맞서 싸우는 웃긴 꼴이 된 거야
거기에 명당에 있으면 뚫기도 오지게 힘들어
그러다 보니 옛날에 있던 스릴감은 전혀 느낄 수가 없고 신규씹사기로 출시되는 캐시 총이 없으면
킬먹기도 힘들지 결국엔 캐시 총이 없음-캐시 총을 삼-
신규 무기가 나옴-전에 샀던 캐시템은 쓰레기화-다시 무기를 사야 함
이 반복되는 거 같아 물론 그래도 돈 쓰는 사람들이 많긴 하지만 나 같은 올드 유저들은 점차 흥미를 잃어가게 되더라
그러다 점차 롤이 뜨기 시작하면서 롤로 넘어오게 되고 카스에서 나타와 해머로 죽이던 고수분들이며
다 롤이나 타게임으로 넘어간 거 같더라(최근 들어 카스 좀비모드
하는 얘들 보면 그때 당시 때 정말 잘했던 사람들이 보이지 않거든 )
뭐 물론 게임업체 마음이니깐 온라인 특성상 캐시로서 돈을 버니깐 뭐라 할 건 없지만
옛날에 즐겼던 그때 당시 재미를 되찾고 싶다는 생각은 자주 하게 된다
요즘은 밸런스 맞추려고 좀비 강화? 이런 거 있긴 하더라 그래 봐야 이미 망가진 밸런스를
다시 다른 걸로 채우려고 하면 결국 그거도 밸런스 파괴로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하게되
모든 온라인게임의 노잼화의 첫 시작은 밸런스 파괴 와 과도한 캐쉬템 인거같아
서든어택만 봐도 밸런스가 파괴가 안되면 아무리 욕해도 하는 계속하는 걸 보면 알 수 있지
2줄 요약
1. 카스가 개노잼 된 건
2. 밸런스 파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