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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공지사항 중, 눈에 띄는 이벤트가 있었는데 그 것은 'Special Thanks Events' 였습니다.

Special Thanks Events 관련 공지를 보면 '2008년 1월 31일 ~ 2014년 11월 30일 까지 캐시로 구매한 등급에 따라

암호해독기를 지급한다는 내용이 담겨져있는데..

 

솔직히 해줘도 ㅈㄹ 안해줘도 ㅈㄹ

 

이라는 반응이 나올 수도 있겠는데 여기서 저는 2개의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1. 이 이벤트를 열은 계기는 몇 달 전 유저들에게 많은 궁금증을 안긴 '돈슨의 역습' 동영상에 대한 보답일까? 

1달 전 넥슨 광고에서 '돈슨의 역습' 이라는 제목과 함께 위 영상을 공개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궁금증을

일으키게 했습니다.

▲ This is Game 인터넷 기사 자료 (2014.11.14)

 

'돈슨의 역습' 슬로건을 꺼낸 이유 중 하나는 『그동안 자신들이 사행성 아이템을 통해 소비자의 심리를 갖고 놀면서 아이템 구매유도를 시키도록 자극』을 꾀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 2014년 해의 '돈슨' 에서 2015년 '넥슨'으로 탈바꿈 하고자 이번 슬로건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이 슬로건은 G-Star에서 새로운 '혁신'을 강조하기 위해 쓰였던 슬로건이기도 하나, G-Star를 떠나 게임에서 사행성 아이템으로 피해를 본 구매유저들에게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사태(밸런스 파괴, 빈익빈 부익부 등)까지가 왔으나, 조금이라도 보상을 해주고 싶어 카스온라인 운영팀에서는 Special Thanks Events 이름을 내걸고 이벤트를 개최하는 것이 아닐 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

 

 

2. 넥슨캐시 구매유저에 따른 고객등급을 왜?

 

넥슨캐시 구매를 통해 얼마냐 다량 구매했냐애 따라 차별성을 두어 암호해독기를 지급한다고 하는데

그럼 애초에 넥슨 내부적에서는 VIP, VVIP 란 계급이 진짜로 존재했던것이 됩니다.

 

( 관련 사진자료가 하나 있긴 하나, 이 자료를 배포하신 분이 배포를 금지하셔서 따로 배포는 하지 않겠다. )

 

현질을 많이 지른 사람으로서는 당연히 환영이겠지만은, '캐시가 아닌 순수 포인트 유저들 사이에서는

VVIP 고객만을 위한 차별성 이벤트'로 생각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 부끄럽지만 10.11.11 ~ 11.9.13 까지 해독기 현질 로그자료

 

솔직히 본인도 현질에 중독된 유저이긴 하나, 넥슨에 현질을 거의 안하거나 아예 안한 유저들도 있을텐데

'순수 포인트 유저들도 하나의 유저인 만큼 그들도 생각하면서 부르조아들 만의 파티가 아닌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하나를 더 생각해서 내노았으면 좋을텐데..' 하는 아쉬움 또한 남겨져 있기도 합니다.

 

 

 

이번 이벤트는 VVIP 고객에 대한 감사의 이벤트로 나온 건지, 사행성 아이템을 만들어낸 자신들에 대한 스스로의 반성에 대한 보답인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은 빈익빈 부익부 격차를 줄여서 모든 유저가 평등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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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3
  • 앞으로는 대첸들고 나대는 시대가 오지않았음 합니다;; Lv. 1EpUniverce 2014.12.17
  • &#8238 아님 Lv. 1ALOWNMZHQKSDGVFY 2014.12.17
  • 이번 패치의 주 목적이 모든 유저가 평등하게 Lv. 1바른닉네임36779 2014.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