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스트라이크온라인

요번에 카스 대회 이벤트 참가하려고 동료들도 모으고...

몇일전부터 부지런을 떨엇습니다 ...

오전 7시 30분 집을 나서고... 8시 10분경 도착...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이 줄서잇더군여 ㅋ 대단~

다 좋은편인데... 문제점이 몇개 잇어서 글을 올려봅니다 .

1. 밥을 주세여 ㅎ.ㅎ..

총 12시간이상 줄서도 대기하고.. 관람하고.. 기다리고...

아침밥두 굶고 온 분들두 많을텐데....

하루 ** 아침/점심/저녁까지 굶은분들 입장은 생각안하시는지?

조그만 도시락하고 . 고ㅏ자. 간식등을 계속 주엇으면 합니다..

일하는 직원들만 자기들끼리 도시락 갖고와서 먹더군여 -_-;;

2. 다음번엔 오전 9시~ 10시에 모이라고 해주세여..

1500명 모으는 행사인데... 대충 얼추 보니 700명두 안댈거 같던데여...

무기 쿠폰두 1장씩 추가로 더 주셔서 . 무기 2개씩 얻게 해줫으면 어떨가 싶네여 -_-;;

아침 8시30분부터 표준다고 유혹하셔서... 그거에 낚인 수많은 카스 유저들 매우 불쌍합니다..

특히 겨울이라 추위에 다덜 수백명이 덜덜 떤걸 생각하면 분통이 ~!!

3.  스태프 문제..>> 아주 골때립니다..

수많은 이벤트와 행사장을 수십년간 댕겨봣지만..

이번 대회가 제일 꽝으로 기억될듯여...

그 이유중 제일 큰문제가 S e c u r i t y

이 보안을 책임지는 직원들은 .. 물어보니 용역업체라 카던데..

낵슨회사에 정식으로 소속된 직원도 아니고..

동대문 DDP쪽 회사에 소속된 사람두 아닌...

돈받고 일하러 왓으면 제대로 일해야하는거 아닌가여?

이제부터 그 실체를 드러 냅니다.. 놀라지들 마시길 ...

오전 11시 경 쯤 되서 줄을 서라도 하더군여..

이 줄은 드뎌 진짜로~ 입장하는 줄입니다..

표는 미리 오전 8시30분경부터 나눠받아서...

1번부터 100번이상 순서대로 줄세우는건대..

예전에 2년전 카스대회때처럼 순서대로 입장 시키는구나 햇죠~

이때 문제점은 !!!!

왠 대머리 비슷한 머리숱이 적인 고참격인 팀장 아저씨 (시큐리티 . 영어 잠바 입은)가 오더니.

학생들과 우리들을 전부다 줄세우는 과정에서..

그들의 대화 내용입니다...

 " 여긴 초등학교도 안나왓나 ? 줄을 왜 못 서 !!"

이 멘트로 시작해서 애들을 쥐잡듯 잡더군여..

마치 군대에 입대한 병사들을 줄 세우듯이..ㅡㅡ;;

반말은 기본이고 기분 나쁜 멘트 계속 하길래..

불러 세워서 제가 싸울려고 햇읍니다..

이번 딱 1번만 참아보죠...

다음에 내눈에 띠면 혼날겁니다.. 사람 잘못 건들렷어여 -ㅅ-;;;

카스안에서도 악명이 높은 나인데... 저런 무개념한 사람 1명 보내는거쯤은..

다음엔 녹취도 하고 동영상 찍고. 사진도 촬영해서.. 인터넷에 확 올려버릴게여..

그쪽 용역회사 사장과 상사한테두 고발등 알려서 조치 취하고요..

물론 모든 직원들이 다 문제 잇다는것이 아닙니다.

딱 이 대머리 사람과 여자 1명이 반말 계속 까는데.. (2명이 문제)

팀장급이 이따위로 막가파로 반말 찍찍하니 부하도 그렇게 행동하는듯..

지금이 어떤 세상인데 .. 경기 관람하러 온 손님한테 함부로 대하나여 ??

아무리 자신보다 나이 어려도 경어를 계속 쓰고..

서비스 정신에 입각해서 잘 대해줘도 댈거 말가인대..

참으로 한심합니다...

다음에 넥슨회사에서 주최한 유명한 대회에서는 사람을 가려 쓰셧으면 하는.. 정중한 부탁을 드립니다..

아울러 그 자리에는 30~ 50대이상 나이 높은 성인의 손님두 잇엇고 여성분들...

그리고..어르신두 계셧습니다...

4. 밥을 안주는 대신 먹을거 싸온거라두 편안하게 먹게해주세여 -0-;;

우리가 무슨 동물 사육하는곳에 모여잇는 감옥소 같은대 잇는건가여?

그 보안 복잡의 뚱뚱한 여자 왈~

"외부 음식 갖고 오시면 안댑니다."

" 그런분들은 미리 음식을 다처리하고 오셔야해요"

"안그러면 입구문 통과할때 다 먹게 하던가..."

"아니면 맨뒤로 세울게요"

지금 우리한테 협박하는거니 -.-??

나참 어이 업어서..

수많은 행사장을 가봣지만..

음료수. 김밥. 간식등... 자신이 가져온 조그만 음식을.. 통과 못 시켜주겟다고 말하고..

또 협박하는곳은 평생 첨 본다 !!!! 악악..

먹을것을 통과 안시킬려면 먹을걸 안에서 많이 공급해주던가..

아니면 매점과 식당이 안에 잇던가 해야지..

12시간이상을 경기 중계한다고 안에 가둬두면..

우린 배고파 주그라고 ㅡㅡ?;;;

상당히 건방지게 멘트 계속 방송 날리더군여..

앞에 잇던 넥슨 직원들 몇명은... 그렇게 심한말안하던데..

대체 저 Secruity의 정체가 궁금;;;

5. 근처에 의자등 앉아서 대기줄 설수 잇는곳이 잇엇으면 하네여..

겨울이라 추워서 다덜 덜덜떨고..

건물안에는 앉을대두 업어서 맨바닥에 거지처럼 ㅠ.

6. 회사 규칙상 입장을 11시 등등 시간 엄수하는건 좋은데여..

융통성을 발휘좀 햇으면 합니다..

날씨가 추우면 대피처를 마련해주던가..

아니면 좀 일찍 오전 10시쯤 들여보내주던가..

또는 안에 의자가 당연히 경기장에 잇을테니.. 그안에 미리 들어가서 쉬고 잇다가..

다시 밖에 나와서 줄서게 해도 댓을텐데 ㅠ

그 근처 물어보니 상가 건물들두 대부분 오전 10시부터 영업한다카던데..

2시간이상 추위와 배고픔에 오전에 떨엇을 동료들을 생각하면 울~컥..

7. 신분증 가져오라고 물론 이벤트 페이지에 써놧지만...

그래두 더 강조해서 크게 1번더 써놧으면합니다..

저희 성인들이야 늘 24시간 신분증 거의다 들고 댕기지만;;

불쌍한 여럿~ 학생들은 신분증 가져온다는거 미쳐 까묵고 몰라서..

마련하느라 고생하는거 옆에서 계속 지켜본 ㅜ_ㅜ

8. 커피 자판기등등 음료수 자동 판매기가 2개이상 설치 댓으면 합니다..

특히 따끈한거두 나오는 300냥짜리두 잇으면 더 좋고요..

물론 저는 하두 이런 대회 쫒아댕겨서...

먹을거 왕창 싸갓지만;;;

준비 못한 수많은 관람객들은 !!!

9. 유저들 대표로 몇마디 현장에서..

불만사항과 질문 몇개를 토로하고 싶엇지만..

역시 꿀꺽~

추위먹엇나봐여 용기가 사라진 ㅎ_ㅎ...

그나 저나 제일 멀리서 온 관람자 누구일지 궁금~?

예전에는 이런대회에 차비조로 경품 쥐어줫는대... 그런 분들은..

2014.12. 6. 토

풍납동에서 인디아나 올림

※ P.S : 기사단 클랜 하팅 ``

아무튼...

오늘 행사장에 모여서 의논하고 줄서느라 개고생한...

모든 700명 가까이 카스 유저님들에게 심심한 위로와 토닥을 보내드립니다..

모두 고생 많으셧습니다~  다음 이벤트때 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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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받은 수많은 관전자들의 리플이 달릴걸 200프로 예상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