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나도 그렇지만 스컬 먹으려고(팔려고) 온 사람들이 대부분이었기에, 경기에 관심없는 사람들 많았는데(그래도 나는 오리도 하긴 해서 재밌게 보긴 함)
초반에 하필 10라운드 넘게 밀려버려서 호응도 없고, 첫 라운드 따냈을때 박수조금. 막 옆에선 폰게임하고 앞은 모두의 마블하고.
해설진들 당황했을듯. (스타만 해도, 경기전 '하나둘셋 티원 화이팅!' 같은거 하는데)
근데 4강 두번째경기부터 박수 많이 나오고
결승때는 '어차피 다끝나야 상품 받을거 즐기자'란 생각이었는지, 라운드 따낼때마다 '오오!!' 와 함께 박수다수.
난 재밌게봐서 박수도 크게치고싶고, 소리도 지르고 싶었는데 나대는것같아서 박수만 친건 안자랑.